칸디다균과 금지식품 및 권장식품

굉장히 흔한데 병원에서도 놓치는 경우가 많이서 잘 모르고 살고 있는 칸디다증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이 칸디다증은 진단을 받아서 알고 있어도 고치가가 어렵다. 왜 고치기 어려운지 또 어떻게 해야 이겨낼 수 있는지 알아보자.
칸다디 균은 곰팡이 균이다. 벌써 만만치 않다고 느낄 것이다. 무좀도 그렇게 힘든데 말이다. 칸디다균은 어디에 증식하는 따라서 증상이 달리 나타난다. 보통 여성분들은 질염이나 방광염 때문에 산부인과에 갔다가 처음 들어 보게 되는데 여성 질염 말고도 다양한 증상이 있다. 주로 시작되는 게 장인데 장에 증식하면서 바로 장에서 염증을 일으키면 장염 증상을 나타낼 수도 있고 또 장에 염증이 있으면 주로 피부에 만성적인 습진이나 두드러기가 날 수도 있다. 장에 염증이 생기면 장 누수가 생길 수도 있다. 장 누수는 장벽으로 염증 물질이 나 독성이나 균들이 들어가는 것이다. 원래는 함부로 통과 못 해야 되는 건데, 장벽도 좀 촘촘하게 막혀있고 그 위에 두껍게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진을 치고 있어서 어지간한 것은 함부로 통과할 수가 없고 걸러내줘야 되는 장 누수는 여기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장벽도 그렇게 튼튼하지 못하고 느슨하고 프로바이오틱들도 숫자가 모자란다 던가 아니면 제 역할들을 잘 못 하는 것이다.
그러면 칸디다균들도 장누수가 발생한 그 틈으로 들어갈 수가 있는 것이다. 들어가서 보니까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 가는 것이다. 여성분들 이제 밑으로 가면 질염이나 방광염 위로 가면 입안에 칸디다균이 생겨서 하얗게 되고 관절로 가면서 관절염이 되는 것이다. 눈에 가면 안구염이 되기도 하고 간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다.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머리가 맑지 못한 증상 이런 것도 있을 수 있는데 뇌 건강에 안 좋은 것이다. 심하면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같은 증상도 생길 수가 있다. 그런데 이것이 칸디다균이 원인이라 생각하기 어렵다. 그리고 만성피로증상으로 나타날 수가 있는데 역시 칸디다라고 의심 못 할 수가 있다. 근데 이게 다 칸디다균 원인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근데 이런 경우에는 칸디다라고 의심을 못 해서 놓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그나마 요즘은 좀 알려 져서 의심을 하는 것이지 예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아서 많이 놓쳤다.
병원에서 진료를 할 때 증상 되면 보고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거는 보통 문제가 아니다. 곰팡이균에는 항생제가 효과가 없으니까 치료 효과가 없을 것이다. 이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항상제를 복용하게 되면 프로바이오틱스 균이 다 죽기 때문에 맞서서 싸울 아군이 없어지는 것이다. 칸디다가 신나는 것이다. 환자 입장에선 약을 먹었는데 안 듣고 증상이 더 심해졌다? 다른 증상들까지 생겨났다? 뭐 이런 얘기가 나올 수 있는 것이다.

여성분들이 질염때문에 산부인과에 가서 칸디다증 진단을 받으면 자꾸 재발해서 고생 인데 왜 이렇게 재발하는 걸까? 재발한다는 뜻은 칸디다가 살기에 딱 좋은 환경을 우리가 계속해서 만들어주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 칸디다균들이 아 진짜 여기서는 더는 못 살겠다. 가자 신대륙을 찾을 필요가 없이 어 여기 너무 살기 좋은데 계속 있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바로 나 자신이 말이다.
발톱에 곰팡이균 무좀균도 마찬가지고 위에 헬리코박터균 마찬가지이다. 헬리코박터균 치료 쉬운데 약 먹고 다 좋아졌는데 1년 지나서 검사하니까 또 생겼다고 한다면 왜 그럴까? 위산이 약하면 헬리코박터균이 살기 좋은데 위산을 견디려고 바이오필름이라는 보호막을 치고 그 속에서 생활을 하면서 위산이 또 너무 강하니까 위산을 중화시키려고 암모니아를 내뿜으면서 버티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속 쓰리다고 제산제와 위산 억제 제를 계속 먹으면 위산에 강도가 약해지니까 헬리코박터균을 잘 살라고 도와주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아주 쉽게 재발하는 것이다.
칸디다 균도 마찬가지다. 환경을 바꿔야만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처음부터 칸디다균들이 기회주의적으로 터전을 잡고 살 만한 환경이 조성되었던 것이기 때문에 내 몸에 환경을 바꿔야 되는 건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그래서 치료가 어렵다. 원래 건강한 우리 육체가 칸디다 균을 충분히 억누를 수 있어야 되며 칸디다균 수치가 높은 것은 나의 면역력 문제다. 칸디다 균은 희기한 균이 아니며 재수가 없어 걸리는 것도 아니라 우리 주변에 흔하기 있다.
예전에는 어찌어찌 잘 억누르고 있었는데 뭔가 무슨 사건이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고 잘 억누르던게 지금은 뭔가 문제가 생긴 것이다. 여성분들 칸디다 질염 언제 잘생긴지 잘 알 것이다. 몸이 피곤할 때, 무리했을 때, 특히 참 부족할 때, 육체적인 스트레스에 거기다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한몫한다. 잘 보면 대상포진 생길 때 아니면 방광염 생길 때 이게 다 비슷한 상황이 공통적인 게 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이다. 몸이 피곤하던가 정신이 피곤하다던가 즉 스트레스다.
대상포진 바이러스 원래 평생 내 몸에 가지고 있던 것이고 방광염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또한 마찬가지다. 우리가 감염되었다고 표현하지만 갑자기 생기는 것은 아니다. 우연히 스치면서 처음 만난게 아니라 원래 맨날 있던 균들이다. 면역력이 좀 떨어졌다 싶으니까 이것들이 살 판이 난 것이다. 감기도 뭐 다르지 않다. 감기 바이러스는 상기도에 원래 늘 상주하고 있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니까 확 퍼니는 것이다.
그럼 이제 스트레스 관리 잘 하면 되겠네. 아 그런데 한번 내 몸이 칸디다로 한번 뒤덮이면 그렇게 쉽게 해결되지는 않는다. 왜냐면 이 균들이 우리 몸에 어딘가에 자리를 잡고 나면 바이오필름 만들고 그 밑에 숨는다. 곰팡이균이나 박테리아는 주로 생존을 하려고 방어막을 치는 건데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가만 놔두지 않을 거니까 자기도 방어막을 치는 것이다. 헬리코박터균도 그렇고 이빨 썩으면 충치균들도 비슷비슷하다. 보호막을 치고 그 안에 숨어 사는 것이다. 그래서 보호막을 뚫고 들어가야 되니까 칸디다 치료가 예방보다 훨씬 어려운 것이다.

그러면 보호막을 녹이면 치료가 쉽겠죠? 보호막을 녹이는데 소화효소가 도움이 된다. 아밀라아제, 셀룰라아제, 프로테아제, 브로멜라인 같은 소화효소들 이런 것들이 다 바이오필름을 녹인다. 그리고 Nac도 바이오필름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병원에서 처방 받아서 먹을 때도 같이 먹으면 더 도움이 된다.
그런데 작년에 미국 FDA에서 여성들 질염치료제로 먹는 항진균제 플로코난졸이 유산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경고를 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된다. 항진균제 어차피 먹어 봤자 그때뿐이고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다. 내 몸에 환경이 바뀌지 않으면 다 소용없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거 잠깐 먹는 것보다는 스트레스 관리가 먼저고 스트레스 관리가 안 되면 격렬한 운동이라도 하면 도움이 조금 될 것이고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식습관을 점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가 먹는 게 칸디다 균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하고 방해가 되기도 한다. 우리 먹는 음식이 체내 환경을 좌지우지하니까 칸디다 균을 이겨내고 증상을 없애고 재발도 막으려면 먹지 말아야 될 것과 먹으면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는데 먼저 절대 먹으면 안 되는 금지 식품들 몇 가지 알아보자.
첫 번째로 당분이다. 줄이지 말고 아니 그냥 끊어야 한다.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 나 꿀은 괜찮겠지 하지말고 그냥 단맛 자체를 멀리 하시는 게 간단하다. 당분을 끊으면 약도 효과가 되게 빠르게 나타난다. 적당히 당분을 먹으면서 고치려 하면 약도 잘 안 되는데 영양제 따위가 도움이 될 리가 없다. 칸디다 균이 당을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딱 끊어 버려야 한다.
그리고 당분을 줄여야 된다는 처방을 받았다 그러면 당연히 술도 안된다. 술의 알코올과 당분이 우리 몸에서 비슷하게 처리가 되고 사용이 된다. 맥주 와인 다 안 좋다.
칸디다증 있는 분들한테는 그리고 과일도 많이 먹으면 안 되고 특히 과일주스눈 당지수를 올라가기 때문에 안 좋다. 마찬가지로 또 말린 과일도 안된다. 지금 세 가지 모두 다 당질 제한 식이로 당뇨환자들 또는 인슐린 저항 있는 있는 분들 식당이랑 똑같다.
근데 먹지 말라는게 다 비슷비슷하다 그럴 수 있는데 질병이나 증상은 다양하지만 기능의학에서 이런 문제들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은 그렇게 다양하다고 보지 않고 있다. 건강상태를 역행이 시키는 생화학 반응들이 열몇 가지밖에 안되고 그거 고치는 것이다.
다음 네 번째 유제품 안된다.
역시 비슷비슷하니까 다음을 생각하기도 쉬울 것이다. 빵이다. 일단 이 리스트를 외우면 된다. 빵, 떡, 쌀과자, 술, 우유, 라면, 밀가루,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즉 가공식품이다. 어딜 가나 환영받지 못하는 리스트이다. 우리 혓바닥이 사랑해 주니까 그걸로 만족해야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상제다. 면역력을 담당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장이 건강하지 않으면 칸디다는 증식을 한다. 장이 건강을 하려면 프로바이오틱스 즉 유익균이 몸에 있어야 되는데 항생제를 먹으면 프로바이오틱스 다 죽게 된다. 항생제는 효과가 없어 잘못된 약이란 말이 아니다. 칸디다로 인한 증상인데 항생제를 먹었다면 최악인 셈이다. 이미 활동성이 커진 칸디다균 응원해 준 거니까 그 지긋지긋한 칸디다증이 세계가 시작될 수 있는 것이다. 항생제는 처방을 해서 먹어도 문제이고 남용이 너무 심한 약이다. 박테리아 세균 감염이 나서 방광염이나 중이염 이런 거 있으면은 항생제가 맞는 약이다. 균을 죽이니까. 당장 증상이 좋진다. 그런데 결론은 어떻게 나냐면 항생제가 유익균, 유산균 다 같이 죽여버렸기 때문에 재발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박테리아들은 항생제의 내성이 생겨 더 튼튼해지는 것이다. 맨날 중이염 때문에 약 먹어야 되는 어린이 방광염 때문에 맨날 약 달고 사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다.
미국 소아과 협회에서 중이염에 항생제 바로 처방 하지 말라고 광고를 한 바 있다. 항생제가 나쁜 약이다 라는 뜻이 아니다. 물론 훌륭한 약이다. 사람을 살리는 약이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한테 중이염은 사람 죽이는 병이 아닌데 왜 사람을 살리는 항생제를 먹을까? 너무 과한 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항생제를 먹을 일이 많지 않다.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북한이나 아프리카처럼 영양결핍 아니면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고, 아니면 노약자들이나 암환자들을 이렇게 면역이 결핍된 분들, 면역력이 약한 분들을 우리가 걱정해야 될 건데 건강한 아이들이 다 건강한 성인들한테는 너무나 남용이 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엄마들이 극성이니 의사도 남용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의사가 보고 그냥 괜찮아요그러면 엄마들이 안심하는 게 아니라 불만을 갖는다는 것이다. 열이 조금 더 오르게 되면 바로 의사 탓하고 돌팔이 만나 가지고 우리 아이 죽일 뻔했다 나중에 그런 소리 나오는 것이다. 의사들이 그런 얘기 듣고 싶지 않고 처음부터 센 약을 지어 줄게 되는 것이다. 근데 그게 환자입장에서 좋은 게 아니다. 증상이 당장 떨어졌으니까 좋은 거 아닌가 하는데 결코 좋은 일 아니고 나중에 약 또 먹어야 한다.
이제 반대로 도움이 되는 음식들 알아보자. 첫 번째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중요하다고 강조를 했으니까 면역력이 약해져서 염증이 생긴 병인데 면역력과 염증 하면 역시 프로바이오틱스다. 그러나 이것이 치료제의 의미는 아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좀 많이 먹어 봤자 바이오필름 보호막 분해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환경이랑 면역력을 갖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나 또 이런 게 도움이 된다.

두 번째로 베르베린. 닥터울프슨이 좋아하는 열매인데 심혈관질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고지혈증이나 당뇨 환자 복용하는 보충제로 염증을 낮추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에 좋은 것이다. 그런데 염증을 낮추는 방법이 장내 유해균 박멸하는 것이다. 이것은 천연항생제로 알려져 있어 칸디다증에 도움이 된다.
세 번째로 이제 마늘 양파. 양파의 케르세틴이 염증을 저하시키고 마늘은 그냥 칸디다증에 좋은 걸로 원래부터 잘 알려져 있다.
네 번째 커큐민 강황. 대표적인 항염 항산화 식품이며 3분카레 이런 거 안 되고 진짜 강황 가루 보충제로 복용하는 게 요즘은 흡수력이 많이 개선된 것들이 나오고 있는데 요즘 나온 것들 먹어야 한다.

다섯번 째 코코넛 오일 이거 먹어도 좋고 발라도 좋고 다 좋다. 코코넛 오일의 있는 로릭에시드가 칸디다증에 항진균 작용을 한다.
그 소화효소. nac들은 칸디다균 보호막을 녹이기 위해서 그 치료 시작 과정에 복용하면 좋다. 장누수 증후군과 더불어서 기능 의학 병원에서 비교적 잘 관리하는 질환 중 하나로 진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왜냐면 칸디다를 치료할 때 칸디다가 죽으면서 대량의 독성물질을 내보내는데 우리 몸의 독성물질이 반응을 해 가지고 힘든 증상들이 나올 수가 있다. 피부발진이 생길 수도 있고 어지럼증이나 구토, 피로감 이런 증상들이 생긴다. 그러면은 보통 약 부작용이나 보충제 부작용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코코넛 오일 먹었더니 아니면 nac 먹고 피부에 뭐가 가려워서 죽는 줄 알았다고도 한다.
그런데 실제로 nac는 항산화제라서 이런 증상들이 덜 나타나도록 알아서 도와준다. 칸디다 균이 죽으면서 나타나는 증상들을 최소화하려면 비타민 C, nac 같은 항산화제가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것이다.
결론입니다. 칸디다 균은 건강한 우리 몸이 충분히 억제할 수 있어야 된다. 그런데 치료를 해도 자꾸 재발을 하고 엄청 어려운 치료과정을 겪게 되는데, 그 이유는 우리 먹는 식습관이랑 스트레스가 칸디다균에게 유리하게 맞춰져 있어서 그렇다. 근본적으로 칸디다가 싫어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며, 치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재발해서 방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