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용어 정리하기 2

#1.  WIBRO(와이브로)

Wireless Broadband의 줄임말이다.  

주파수 대역은 2.3 GHz, 서비스 대역폭은 1 Mbps 정도이며 실외에서나 이동 중에도 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뜻한다.  개인용 컴퓨터, 노트북 컴퓨터, PDA, 차량용 단말기 등에 와이브로 단말기를 설치하면 자유롭게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기본의 무선 인터넷은 도달거리가 짧아서 실외에서나 이동 중에는 서비스가 되지 않고 휴대전화에서 사용하는 무선 인터넷은 요금이 너무 비싼 단점이 있다.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선 인터넷 서비스 비용 정도의 비용으로 ADSL 속도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실외에서나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개방형이기 때문에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 6월에 상용화되었다.

 

#2.  FIN TECH(핀테크)

핀테크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하나로 결합된 합성어다.

금융 서비스를 오프라인이 아닌 모바일 인터넷 환경에 옮긴 형태를 일컫는 말이다.

기존의 인터넷 금융서비스는 잦은 업데이트를 필요로 하는 액티브 X나 단계가 복잡한 공인인증서로 인해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핀테크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모바일을 이용한 간편 결제 및 송금, 대출 등의 과정이 간단해지면서 일상생활에 많은 편리함을 가져다주게 되었다.  

그러나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한 금융서비스가 대중화되기 시작하면서 은행 창구 업무는 점차 줄어들게 되었고 이에 따라 은행 창구 직원 등 금융업 종사자들 또한 계속 줄어들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은행권은 2017년 11조 원가량의 순이익을 냈으며 이는 전년 대비 4.5배 늘어난 것이다.

이와 같이 은행권에서 실적은 올렸음에도 여전히 회사 내 구조 조정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3.  Ambient Intelligence, AmI(지능형 환경)

주위 환경을 의미하는 Ambient와 지능을 뜻하는 Intelligence 가 결합한 말로 주변 환경이 사람을 인식하고 사람이 원하는 시간 및 장소에서 사람이 원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희망사항을 예측함을 의미한다.  미래에는 전자 기기가 특별히 눈에 띄지 않고 마치 배경처럼 주면 곳곳에 존재하며 사람과 전자 기기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에서 고안된 개념이다.

지능형 환경이라는 개념은 1988년 필립스에서 고안되었다.  기능상 몇몇 분야로 나뉜 당시 가전산업이 20209년 경에는 정보, 통신, 오락 등이 통합된 대규모 가전 산업으로 어떻게 재편될지를 조사하는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졌고, 1999년 유럽의 디지털 학술대회에서 지능형 환경의 개념이 처음 공개되었다.

지능형 환경의 주요 기술 특성은 주위에 많은 인터넷 기기가 주변 곳곳마다 있어 특별히 눈에 띄지 않음을 의미하는 내재형, 전자 기기가 사람의 상황을 인식함을 의미하는 상황인지, 개인 요구에 맞춤을 의미하는 개인화, 상황에 맞춰 응대하는 것을 의미하는 적응형, 사용자의 희망 사항을 미리 예상하는 것을 의미하는 예견 등이다.

지능형 환경의 구현은 인공지능, 나노, 기술, 내장형 시스템, 모바일 기술, 센서 기술과 같은 다양한 분야와 관련 있다.

#4.  PDOS, Permanant Denial of Service(피도스)

영구적 서비스 거부라는 뜻으로 휴대폰, MP3, 셋톱박스 등 인터넷이 연결된 기기를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때 해커가 악성 토드를 몰래 삽입해 기기를 공격하는 것이다.  이는 디도스(DDos, 분산 서비스 거부)가 진화한 형태로 디도스보다 파괴력이 더 크다.  즉 디도스가 특정 인터넷 사이트를 집중 공격했다면 피도스는 인터넷 사이트 마비는 물론 감염된 기기를 아예 못쓰게 한다.  백신을 설치하면 치료가 매우 까다롭다.  또 디도스 공격은 PC와 유선 네트워크 방어만으로도 막아낼 수 있었지만 피도스 공격은 감염된 제품을 파괴하기 때문에 공격 루트를 찾아내는 것조차 어렵다.

 

#5.  Digilog(디지로그)

디지털(Digital)과 아날로그(Analog)의 합성어로 아날로그 사회에서 디지털로 이행하는 과도기, 혹은 디지털 기반과 아날로그 정서가 융합하는 첨단 기술을 의미한다.  디지털 기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아날로그 보안함으로써 새로운 틈새의 영역을 장악하면서 ㅜ사회, 문화, 산업 전반에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만으로는 21세기를 지배할 수 없다는 시장의 깨달음이 반영된 것이다.  이제 시장에서도 디지털이 제대로 굴러가기 위해서는 아날로그가 존중되고 풍부해져야 하며 가장 좋은 디지털이란 감성적이고 따뜻하며 인간적인 것이어야 한다는 인식이 중심에 있다.

 

 

#6.  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지리 정보 시스템)

지도에 관한 속성 정보를 컴퓨터를 이용해서 해석하는 시스템.

취급하는 정보는 인구 밀도나 토지 이용 등의 인위적 요소, 기상 조건이나 지질 등의 자연적 환경 요소 등 다양한다.  속성 정보를 가공하며 특정 목적을 위해 해석하고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시설관리 시스템과는 구별하는 경우도 있다.  지리 정보 시스템은 도시계획, 토지 관리, 기업의 판매 전략 등 여러 가지 용도에 활용되고 있다.

 

#7.  Ubiquitous(유비쿼터스)

미국 제록스 팰로앨토 연구소의 마크 와이저가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차세대 컴퓨터의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알려졌다.  유비쿼터스 컴퓨팅이란 사물에 컴퓨터 칩을 내장하여 상호 의사소통함으로써 생활환경을 최적화하는 인간 중심의 컴퓨팅 환경을 의미한다.

유비쿼터스가 실현되면 일상적인 사물에 적용할 수 있는 나노기술, 정보기술, 생명공학 기술의 고도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인터넷은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프로그래머들은 컴퓨터의 사용 및 조작을 더 효과적이고 빠르게 하기 위해 처리장치를 분산시키는 소프트웨어를 발전시켰다.  이러한 트렌드는 컴퓨터가 정보를 공유하고 복잡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 중 하나이다.

 

 

 

#8.  IPTV

인터넷을 이용하여 방송 및 기타 콘텐츠를 젤레 비전 수상기로 제공하는 서비스 방식으로 인터넷과 텔레비전을 융합시킨 디지털 컨버전스의 한 유형이다.  TV를 보면서 인터넷 검색, 홈뱅킹, 온라인 게임, 홈쇼핑 등 기존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부가 서비스를 마치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처럼 리모컨을 이용해 이용할 수 있다.

IPTV가 기존 인터넷 TV와 다른 접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대신에 텔레비전 수상기와 리모컨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또한 단순히 제공되는 방송을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리모컨을 이용해 원하는 콘텐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쌍방향성이 가능하다는 접에서 케이블 TV나 위성방송과 다르다.  인터넷이 연결된 텔레비전 수상기, 세톱박스만 있으면 IPTV를 이용할 수 있다.

 

#9.  Big Blur (빅 블러)

빅 블러는 1999년 미래학자 스텐 데이비스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빠른 사회적 변화로 인해 기존의 영역과 법칙이 무너 지고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4차 산업혁명이 대두하고 사물인터넷, 핀테크, 인공지능, 드론 등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하면서 빅 블러 현상은 우리나라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미국 유기농 식품점 홀푸드를 인수하고 아마존 고라는 무임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상에서 신청하면 오프라인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와 주택 공유 서비스 에어 비 앤드 등 역시 빅 블러 사례 중 하나다.

 

#10.  Showrooming(쇼루밍)과 Reverse Shoerooming(역 쇼루밍)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살펴본 후 실제 구입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쇼핑하는 행태를 쇼루밍이라 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가 확산되면서 소비자가 온라인 상에서 쇼핑에 필요한 제품 정보 및 리뷰 탐색 등에 쓰는 시간이 많아지고 오프라인 구매가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반면 물건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 등 온라인에서 취합한 후 구매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직접 하는 쇼핑 행태를 역쇼루밍이라고 한다.

 

 

다음 백과사전 등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