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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시대, 수학으로 통한다.
    정보기술 2020. 4. 14. 21:42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은 수학을 기반으로 움직이고 발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21세기 산업은 수학이 좌우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수학적 안목과 역량을 기르기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학은 과거에도 인류 문명에 이바지하였고 현재뿐 아니라 미래에도 쓰임새가 더 넓어질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수학 관련 미래 직종만 40만여 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미래 수학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미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인공지능인데 AI수학이라고도 한다.  AI가 힘든 계산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하고 답을 찾는다면 수학의 미래는 없어지는 것인가. 

    이는 수학을 보는 관점에 달려있다.

    수학을 단순 연산으로 보느냐 아니면 수학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 보느냐의 차이다.  수학은 연산 계산보다 폭넓은 개념으로, 컴퓨터가 쉽게 계산하는 것은 가능하나 수학에서 추구하는 가치는 사고력을 길러 주는 것이다. 

    계산, 컴퓨터 알고리즘 등 도구로써 활용하는 수학이 필요하다.

     

     

     

    수학이 적용되는 분야가 점점 확장되고 있는데 인공지능부터 건강 분야까지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자동차가 자율주행을 할 때는 먼저 방향성을 찾아야 하는데 이 원리는 소실점에 있다.  소실점은 회화나 설계도 등에서 물체의 연장선을 그었을 때 선과 선이 만나는 점을 말한다.  수학적 계산으로 소실점으로 방향을 찾는 것이 자율주행 원리다.

     

    수학자로서 오스카상을 받은 론 페드튜 박사는 영화 카라비안 해적에서 파도 그래픽 기법의 비밀인 유체역학을 적용하여 완벽하게 재현하였다.

     

    이렇듯 수학은 현재 모든 분야에 녹아들어 있고 추상적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실제 모든 결과물에 스며들어 있는 학문이 아닐까 한다.

     

    현대 감염병에도 수학을 활용해 연구, 구현되고 있는데 독감, 메르스, 신종인플루엔자, 코로나 19 등 최근 바이러스 연구에 수학자가 참여하고 있다.  수학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하는데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의 치료제로 떠오른 항바이러스제를 얼마나 구측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수학적 근거를 정책에 반영하였다.

     

    이렇게 변화하는 시대에 수학 교육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

    요즘 세대의 아이들은 이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피씨 등의 전자기기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교육현장에 이를 보급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주변 사회 문제를 바라볼 때 수학적인 안목을 갖도록 하는 교육이 필요하겠다.  그리고 공학적인 교구를 이용해서 계산하고 계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산 결과를 갖고 협력적으로 어떤 결론을 도출 해 낼 수 있고 앞으로의 방향까지 제시할 수 있는 수학 교육이 되어야 한다.

     

     

     

    수학은 전쟁, 농업, 상업 등 측량과 산술 중심으로 발전하였고, 기호 대수와 같은 수학적 기초가 생겨 나면서 미적분학과 같은 해석학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수학의 미래는 결국 수학으로 이루어진 모든 것들을 해석하기 위한 해석학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수학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학의 미래는 무궁무진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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