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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물류정보기술 2020. 4. 11. 12:09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그동안 겪었던 어떤 산업혁명보다 혁신적인 변화를 인류에게 가져다 줄거라 예견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물류산업에 있어서 사람이 직접 하던 일들 또는 남과는 무관하게 나 혼자 하던 일들, 앞을 예측하지 못하던 일들에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힘을 갖게 된다.
4차 산업혁명이 물류에서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물류의 서비스를 한 차원 더 높이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서 뭔가 개로운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가장 복잡한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는 물류에 IOT(사물인터넷) 기술로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정보가 물류의 흐름을 빠르게 하고 정보의 공유를 더 쉽게 할 수 있다.
물류의 효율성 증가의 첫 출발점은 바로 화물의 적재 과정이다. 하지만 크기가 다 제 각각인 제품들을 규격에 맞게 적재하기란 쉽지 않다.
최근 이런 화물 과정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접목, 적재 최적화를 위해 동일 공간에 안정적인 물건을 판단하는데 AI 기술을 활용했다.
물건을 올려놓고 화물을 스캔 버튼을 누르자 바로 세로 길이는 물론 높이와 부피를 자동으로 인식한다. 이후 시뮬레이션을 통해 작업자에게 최적의 적재 방안을 알려주는 이 시스템은 다양한 제약 조건을 고려한 최적화 결과를 미리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반의 적재 최적화 솔류션이다.
기존에는 현장작업자들이 개인기에 의존해서 적재 작업을 수행한다.
그러다 보니 개인 간의 편차도 심하고 어떻게 쌓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으로 작업시간이 오래 걸렸다. 하지만 적재 설루션을 활용하게 되면서 사용자는 화면에 안내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게 됐고 그런 판단과 고민의 시간이 줄어들게 되고 또한 적재 효율도 훨씬 더 향상되었다.
물류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육상 물류와는 달리 바닷길은 그동안 블랙 구간으로 여겨져 왔다. 화물의 위치와 상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물류비용의 부담이 증가되었다.
하지만 최근에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이 접목되면서 이런 고민들이 해결되기 시작했다.
전통적인 운송이나 보관 방법에 사물인터넷이라는 4차 산업 기반 기술을 더해서 좀 더 안전하고 이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빠른 대응이나 좀 더 효율성이 있는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했다.
컨테이너의 위치 뿐만 아니라 화물의 온도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기술이 개발된다.
물류설비에 부착된 이 IOT 센서를 통해 온도나 습도 같은 환경 데이터는 물론 외부 충격, 도난 위험까지도 실시간으로 수집 전달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위험이 존재하는 국제운송 구간에서 예기치 못한 기상 환경의 변화로 운송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다양한 항로 가운데 지연 발생이 최소화되는 항로를 제공하는 것이 물류회사가 갖춰야 하는 필수 역량이 되고 있다.
움직임에 따라 스스로 움직이는 카트, 사람 구분하고 상품을 찾아주는 스마트 물류 시대가 열렸다.
힘을 들이지 않고도 레이저 스캐너로 사람을 인지해 따라다니며 벽과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고 원하는 장소로 물건을 운반해준다.
또한 스마트 워치로 작동 가능하다.
물류현장과 같이 노동력이 필요한 분야나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대형 마트인 이마트는 자율주행 카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찾아서 알려 주기도 하고 상품을 적재하며 그 자리에서 결재도 가능하다. 지금은 초기 단계지만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게 되면 물류 유통의 완전 무인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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