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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테크란
    정보기술 2020. 4. 12. 23:07

    핀테크(FinlTech)란 금융의 Financal과 기술의 Technology가 융합된 용어로 모바일 빅데이터, AI 등의 기술과 금융이 합쳐져 만들어진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페이 같이 공인인증서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하는 간편 결제 서비스, 비금융 회사를 통해 자금이 대출, 투자되는 P2P, 크라우드 펀딩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산을 운용하는 로보 어드바이저, 보험서비스에 기술을 도입한 인슈어 테크 등이 펀 테크의 대표적인 서비스다.

     

     

    핀테크의 발전으로 좋아지는 점은 무엇인가.

    우선 소비자 입장에서 모바일 어플 하나로 결제, 송금, 대출, 자산관리 등을 할 수 있다는 편리성이다.

    또한 P2P, 마이 데이터 등 기존에 없던 다양한 산업이 등장하고 금융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져 소비자의 금융 서비스 이용 부담이 나아지게 된다.

     

    산업측면에서 핀테크는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서비스 산업으로 세게 주요국은 핀테크를 육성하여 금융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도 핀테크를 육성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자 한다.

    핀테크가 촉발한 디지털 환경변화는 우리가 금융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먼저 나아갈 수 있는 선도형 경제로 가기 위해서 금융권이 먼저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변화할 시점이다.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나.

    혁신적이고 소비자 편익이 큰 신금융서비스에 대해 규제 특례를 부하하여 실험해 볼 수 있는 규제 샌드박스가 2019년에 도입되었다.

    규제 샌드박스란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모래 놀이터에서 유래한 것으로  혁신성이 안정되는 서비스에 대해 일정기간 동안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여 기업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사전접수를 받은 결과 88개 회사가 총 105개 서비스를 신청했고 법 시행 후 샌드박스 지정 사례가 나오도록 조속히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 샌드박스를 통해 국내 핀테크 산업이 글로벌 핀테크 경쟁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금융권의 경쟁과 혁신 촉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 데이터, P2P 금융 등 새로운 핀테크 산업의 발전을 위해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P2P금융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하여 입법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이 데이터, 비금융 정보 전문 신용평가 등 금융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혁신을 위해 신용정보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결제 부분의 혁신과 경쟁을 촉진하기 위하여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핀테크 기업에 금융 결제 마을 단계적으로 개방하고 이용비용을 합리화하며 전자금융법 규율 규제를 업종별에서 기능별로 전환하여 금융결제법을 탄력적으로 확장성 있는 체계로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간편 결제 등 새로운 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제약하는 낡은 규제를 정비하고 세제 인센티브 강화 및 범용성 제고를 지원한다.

     

    핀테크와 디지털 혁신 확산으로 사이버 위협, 개인 정보 유출, 디지털 소외 등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보안과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회사가 보안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보이스피싱 방지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며 디지털 소외 계층의 금융 교육 전용 상담 서비스를 확대한다.

     

     

    모바일 결제의 대중화가 가져온 혁신은 어떤 것이 있나

     

    우버(UBER)는 공유경제 기반의 운송 중개서비스로 택시 산업의 와해를 초래하고 있다.

    우버의 기업 가치는 약 44조에 달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기존 택시보다 우버에 열광하는 이유는 결제의 편리성에 있다.

    우버는 스마트폰에 설치하는 엡으로 운전자와 소비자를 중개해주고 있다.  승객이 우버를 실행하면 현재 위치가 지도에 자동으로 뜬다. 그러면 내 위치 주변에서 탈 수 있는 우버택시의 위치 정보가 뜬다.  차량을 호출하게 되면 출발 차량이 언제 도착하는지 화면 상에 위치정보가 뜨게 된다.  게다가 택시를 탄 후에 목적지까지 이동한 이후에는 운송료가 자동으로 스마트폰에서 결제가 이루어진다.  미터기에 찍힌 요금을 보고 현금이나 카드 사용 없이 스마트폰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것이다. 타인 결제도 가능하고 여러 명이 타면 요금 분할도 가능하다. 

     

    배달앱에는 바로 결제라는 기능이 있어서 주문과 결제가 통합되어 있다.

    상가수첩에 비해 결제의 편리성 때문에 야식 시장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오프라인 커머스 시장의 혁신에 결제가 중요한 것은 이 결제가 주요 기폭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들이 모바일 결제를 도입하고 있고 이를 핀테크라 한다.

    네이버의 라인 페이, 다음이 카카오페이, 알리바바의 알리페이, 아마존의 아마존 월릿 등 새로운 형태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을 처음 소개 한 기업은 애플이다.

    더 나아가 기존의 신용카드나 사원증을 하나의 디바이스(COIN)에 복제하여 여러 장의 카드가 한 장의 카드로 통합하고 카드를 사용하면 그 사용 정보가 스마트폰과 연결되고 카드를 분실한 경우는 사용 잠금 기능을 설정하여 도난 방지도 가능케 하였다.  기존의 아날로그 카드 방식에 비해 훨씬 편리한 결제 방식인 것이다.

    CIOIN엡에서 사용내역을 쉽게 확인하고 관리가 가능하다.

     

    모바일 결제에 기존의 금융사들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잃을 수 있다.

    이는 거래에서 소외되고 기업의 확장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핀테크는 금융기관의 미래를 좌우한다.

    기존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과의 움직임과 핀테크 업계의 도전에 주목하고 혁신에 동참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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