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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 스마트를 입다
    정보기술 2020. 4. 13. 08:04

    SF 속 주인공들의 의상을 보면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영화가 아닌 현실 속에서 우리가 입는 옷은 어떤 모습으로 상상될까?

     

    스마트를 입은 옷

    앞으로 다가올 스마트 의류산업이 궁금하다.

     

    사람이 살아가는 3대 기본 요건중 가장 먼저 거론되는 옷.

    인류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옷의 기능은 오랫동안 체온을 유지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사회 계급과 지위를 나타내는 지표로도 쓰인다.

    이랬던 옷이 ICT 기술과 만나면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스마트 의류.

    기존 의류에 정보 감지, 제어, 통신, 신호처리라는 새로운 영역을 더 한 옷이다.

     

    단순히 추위나 더위를 견디는 옷을 벗어나 옷이 스스로 환경에 맞게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수준까지 의류가 발전하는 것이다.

     

    이런 발전을 위해서는 섬유 자체에 전기가 흘러야 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은 섬유에 전도성을 띄우기 위해 나노물질, 구리, 은, 탄소 등을 활용한 스마트 섬유를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스마트 의류라고 불리는 것들은 의류에 전기 신호를 받아들일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부착한 형태가 대부분이었다면 이제는 섬유 스스로 전기 신호를 감지할 수 있도록 섬유 자체를 혁신시킨 것이다.

     

    이렇게 개발된 스마트 섬유들로 만든 미래의 옷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스마트 재킷

    이 재킷은 특정 부분을 만지는 것만으로 스미트 폰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동 중 재킷의 소매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스마트 폰이 켜지고 전화도 받을 수 있으며 음악도 재생시킬 수 있다.

     

    라이프 셔츠

    착용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심전도, 혈압, 체온 등 건강상태를 24시간 측정 자신의 신체상태를 미리 모니터 하여 대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스마트 양말

    걸음걸이를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 있다.

    발바닥에 3개의 섬유 센서가 내장되어 발의 압력을 특정해주고 운동거리와 속도, 경사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양말에서 모은 정보는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되며 인공지능 코치는 이를 분석하여 칭찬을 하거나 피로도가 높을 때는 휴식을 권하기도 한다.

    이 센서는 한 번의 충전으로 8개월을 사용할 수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하여 손쉽게 세탁이 가능하다.

     

    파파라치를 막는 스카프

    인기 많은 연예인들에겐 누구나 파파라치가 따라다닌다. 

    이 스카프는 파파라치의 사진을 막아주는 마법 같은 스카프다.

    보기에는 평범한 스카프 같지만 이를 착용하고 사진을 찍으면 스카프를 제외하고는 다른 부분이 까맣게 보여 얼굴을 식별할 수 없다.

    스카프의 직물이 빛을 반사하는 소재로 되어 있어 플래시를 터뜨려 사진을 찍으면 플래시 빛을 반사해 주변이 어두워진다.

    사생활 보호를 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탐나는 기술혁신이다.

     

     

    허그 재킷

    우울증을 앓는 환자나 정서 장애를 갖는 환자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허그 재킷도 주목받는 의료 건강용 스마트 의류이다.

     

    넥 패커

    목베개가 포함된 바람막이로 평상시 혹은 여행 중에 몸을 편안하게 해 주고 언제 어디서는 숙면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무엇보다 혁신적인 것은 쿠션이 있는 후드 부분으로 않아서 여행을 다닐 때는 목과 머리를 감싸 편안함을 증폭시켜준다.

    특히 야외나 도시에서 이동 중에는 후드 부분을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100년을 입는 후드티

    오래 입다 보면 보플이 생기거나 손목이 해져 버리는데 이 후드티는 100년을 입을 수 있다.

    수천번의 세탁에도 끄떡없다.

    항공, 우주분야와 군사용, 방탄복 등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인 아라미드 섬유를 가공해 만들었기 때문이다.

    자동차나 모터사이클을 매달고 달려도 끄떡없으며 토치로 불을 붙여도 전혀 상관없다.

     

    바람막이

    NASA에서는 손상된 섬유를 스스로 치유하는 시스템을 연구 중인데 이 바람막이는 나무나 금속에 의해 옷에 구멍이 나도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면 구멍이 메워지는 옷이다.

    이는 힐로 테크 섬유 덕이다.  다리에 있는 미세한 털을 이용 해 식물과 나무에 붙어 있는 곤충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는 몇 번이고 다시 접착이 되도록 만들어졌으며 DWR코팅도 접착되오 방수 기능도 있다.

     

     

     

    특히 스포츠 레저 분야의 의류 발전은 두각을 보인다.

     

    입는 것 만으로 실시간 심박수를 체크할 수 있는 스포츠 브라와 티셔츠는 물론  태양열 충전 시스템을 통해 호주머니에 휴대용 전자 기기를 넣기만 하면 충전이 가능한 의류도 개발되고 있다.

     

    또한 배터리를 이용해 50도까지 발열되거나

    하루 종일 전력을 자가발전하는 일도 가능하고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블랙박스 

    모스부호를 발생하는 LED가 내장된 재난상황에 특화되어 생명연장에 도움을 주는 의류도 제작 가능하다.

     

    멀지 않은 미래,

    상상 속의 옷이 현실이 되는 스마트 의류 산업은 앞으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름다움과 더불어 옷이 갖는 고유의 기능을 더욱 강화시킨 모습이다.

    스마트 의류가 가져올 패션의 혁명

    상상 그 이상을 현실로 만드는 스마트 의류의 혁명은 이미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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