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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실판 아이언맨 일런 머스크
    정보기술 2020. 7. 20. 09:23

     

    오늘날 지구 상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천재 사업가 일론 머스크는 손대는 사업마다 사업의 새지표를 열곤 했다.
    머스크는 어떤 모험가보다 대담하고 어떤 기업가보다 훌륭하게 업무를 처리한다.  그는 전기차 회사 테슬러를 통해 화석연료 자동차 시대의 종말을 알렸고 스페이스엑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민간 우주왕복선 시대를 열었다.  또한 다행성시대를 열기 위해 인류를 화성으로 이주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하이퍼 루프를  통해서는 교통수단의 혁명을 예고하고 있으며 더보링 컴퍼니를 설립해 땅속 터널을 뚫어 교통체증을 해소하려 하고 있다.   솔라시티를 통해서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미국의 주택 지붕을 태양광 패널로 바꿔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직 이착륙 전기 비행기를 만들기 위한 구상을 2009년부터 해오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게다가 최근에는 뉴럴 링크를 설립해 인간의 뇌를 기계와 융합시켜 인류를 초지능체로 진화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놀라운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인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일론 머스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남아공에서의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는 1971년 남아공의 수도 프리토리아세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유복한 편이었으며 아버지는 네덜란드와 영국계 혈통의 전기 엔지니어였고 어머니는 캐나다 모델 출신의 영양사였다.  2남 1녀의 장남인 그는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해 하루 10시간 이상 독서를 했다고 한다.  10세 전후에는 학교와 마을 도서관의 책을 모조리 다 읽을 정도였다.  그 후에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심취하게 된다.  10살에는 모아둔 용돈과 아버지 도움으로 컴퓨터를 살 수 있었다. 곧바로 머스크는 베이식 프로그 래잉 언어를 독학하기 시작했고 12살에는 블래스터라는 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게임업체에 5백 달러에 팔았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님의 이혼으로 남매들과 어머니와 살게 되었으나 우려와는 달리 그의 어머니는 영양사로 성공하여 세 아이를 훌륭하게 키워냈다.  한편 당시 남아공은 아파르트 헤이트라는 극단적인 인종차별 정책을 시행하고 있었고 폭력과 긴장으로 들끓었으며 백인은 18세가 되면 의무적으로 입대해야 했다. 머스크는 이런 남아공은 떠나 새로운 세상에 뛰어들고 싶어 했다.  그는 특히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미국으로 가고 싶어 했다 

     

     


    캐나다 국적 획득 1988년

    어머니가 캐나다 시민권자였고 자녀에게 시민권을 줄 수 있게 법이 바뀌면서 남아공을 탈출할 기회가 생겼다.  머스크는 유학자금을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조건하에 부모를 설득하여 서류를 1년가량 준비하여 캐나다 정부의 승인을 받게 되었고  영원히 남아공을 떠나 캐나다로 이주하게 되었다.  캐나다에서 친척들과 연락하며 전역을 돌며 별의별 일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사촌의 농장에서 채소 재배를 하기도 하고 밴쿠버에서 통나무를 자르기도 했으며 인력시장에서 일을 구하기도 하였다.  그러는 동안 어머니와 남매들은 캐나다로 올 방법을 찾아 결국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는 1990년에 퀸스대학에 입학하여 경영학을 공부하였고 고등학교 시절보다 학구열을 더 불태우며 남동생 킴벌과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예를 들면 신문을 읽으며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점심 약속을 잡고 연설대회에서 활동을 하기도 했다.  대학은 그에게 잘 맞았고 고등학교와 달리 그의 지적능력을 존종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이런 환경에서 꿈을 더 키워 나갈 수 있었다.  

     

     

    미국에서의 일론 머스크

    머스크는 미국에서 아이비리그 소속 대학교에 다니는 것이 미래의 문을 쉽게 여는 길이라 생각했고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로 옮겨 경제학과 물리학을 전공하기로 한다.  퀸스에서 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갖는 물리학과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었다. 

    졸업한 후 진로를 고민하면서 비디오 게임도 생각했지만  자신의 야심을 채울 수 있는 원대한 사업은 아니라 판단했다.  미래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중대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다 그것은 인터넷, 재생에너지, 우주라고 결론지었다. 이 세 가지 분야의 꿈을 모두 추진하겠다 다짐하였다 

     


    ZIP 2  설립  1995년부터

    머스크는 실리콘밸리에서 발전 중인 인터넷 사업의 가능성을 보고 웹상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회사를 차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고 결국 스탠퍼드 박사 과정을 이틀 만에 그만두고 동생 킴벌에게 실리콘밸리로 와서 사업을 하자고 설득했다.  그렇게 머스크 형제는 Zip2라는 회사를 창업한다.  이 회사는 회사의 정보나 지역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였다. 지금은 당연한 서비스지만 그때는 그런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조차 상상하지 못하던 시기였다. 

    머스크는 서비스를 위한 초기 코딩을 담당하고  킴벌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며 세일즈를 모색하였다.  Zip2는 베이 에리어에 있는 사업체의 이름과 주소를 포함한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싸게 획득할 수 있었다.  또한 나브텍에 접촉해 무상으로 기술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머스크는 이 두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해 기본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점점 보안해나가기 시작하여 투자가들에게 투자를 받으면서 ZIP 2는 크게 성장할 수 있었고 4년 후에 컴팩에 3억 7백만 달러에 매각시키게 된다. 이로써 그는 2200만 달러를 거머쥐게 되었다   


    엑스 닷컴 설립 1999년부터

    부자가 된 머스크는 곧바로 인터넷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엑스 닷컴을 창업한다.  그의 생각에 따라 몇 가지 혁신적인 개념을 회사에 도입한다.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이나 다른 고객을 소개할 때마다 현금카드를 주었고 사소한 수수료와 과다 인출 수수료를 없앴다.  특히 이메일 주소를 사이트에 연결하기만 해도 송금이 가능한 지명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편리하고 신속한 은행 서비스를 만들었다.  혁신적인 개념 덕에 두 달 만에 가입자가 20만 명을 돌파하게 되었다. 그러나 콘피니티라는 경쟁사가 나타났고 규모가 크고 속도가 빠른 쪽이 이 분야를 독식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때문에 두 회사는 출혈적인 경쟁을 해야 했고 막대한 광고비를 지출하게 되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경우 결국 망하게 되므로 협력하기로 합의하게 되었다.  엑스 닷컴은  콘피니티와 합병하게 되었고 머스크는 합병회사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합병 후

    합병 후 엑스 닷컴 직원들은 기업문화에 맞추려 노력했지만 내부 경쟁이 치열해졌고 구성원들 간의 갈등도 심화되었다.  예를 들면 기술 기반 구조의 설계를 둘러싸고 콘피니티는 리눅스 같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선택하려 했고 엑스 닷컴은 생산성이 높은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사명도 머스크는 엑스 닷컴 브랜드를 고수했지만 디른 사람들은 포르노 사이트 같다며 페이팔이라는 브랜드를 더 선호했다.  어느새 직원들은 머스크를 회사에서 몰아낼 방법을 의논하기 시작했다.  결국 ceo자리는 피터 디엘에게 넘어가게 되었고 머스크는 해임되었다. 회사 이름도 페이팔로 바뀌었다

     

     

     

    왜  인류는 화성에 가지 못했을까

    머스크는 우주에 관심이 많았고 언젠가는 인간이 화성에 가게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는 지구 밖에 대체할 행성이 없다면 인류는 모두 멸종할 거라고 생각했다 나사에서는 화성 프로젝트를 돈이 너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접은 상태였다

     

     


    스페이스 엑스 설립 2002년부터


    이후 머스크는 우주공학을 독학하면서 우주개발 로켓이 전체 개발비에  2프로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국 비용절감이 가능하다고 생각해 직접 만들기로 한다. 실패 가능성이 크다는 것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것을 모두 잃어도 좋으니 인류에게 중요한 일이며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몇 달 후 그는 재사용할 수 있는 로켓을 개발하여 기존 비용의 1/10로 로켓을 쏘아 올리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항공 우주 회사 스페이스 엑스를 설립하였다

    사람들은 아무도 그가 성공하리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첫 번째 로켓 팰컨 1호를 개발하는데 착수했다

     

     


    테슬라 모터스 2003년부터

    머스크는 스페이스 엑스를 설립한 지 2년쯤 지났을 무렵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솔린 차를 전기차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을 만나 그 둘이 전기차 회사를 설립하는데 투자하여 최대 주주에 이사회 의장이 되었다.  테슬라는 고급차를 먼저 만들고 난 후 대중적인 차를 만들어 시장을 확대하는 전략을 세웠다. 이는 독창적인 사업계획이었다.  머스크는 이 전략을 토대로 미국 전역의 투자가들의 자금을 모으는 역할을 맡았으며 시행착오 끝에 전기차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2년이 지나도 첫차를 시장에 내놓지  못했다.  그러나 테슬라는 영국의 로터스 자동차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여 여러 가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솔라시티 2006년부터

    머스크는 스페이스엑스와 테슬라라는 현안들이 있었지만 미래에 대한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2006년 자신의 비전에 따라 태양에너지 전문업체인 솔라시티를 사촌동생 린딘 리브와 공동 설립한다.  솔라시티는 테슬라의 전기차와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설립된 것이기도 했다.  

     

     


    팰리컨 1호의 계속되는 실패 

    스페이스엑스가 로켓 발사 비용을  1/10로 줄인다 하여도 팰컨 1호를 제대로 작동시킬 때까지 발사 시도 횟수는 서너 번 정도였다.  한편 2006년 당시 나사는 상업용 궤도 운송 서비스 COTS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나사가 발주하고 민간기업이 국제 정거장으로 화물과 승무원을 수송하는 사업이었다.  스페이스엑스는 이를 위한  두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팰컨 1호가 2008년까지 3차례 실패하면서 예산이 바닥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우주 전문가들은 스페이스엑스에 부정적인 전망을 쏟아냈다.  하지만 머스크는 계속되는 실패의 순간에도 대형 로켓 팰컨 9호의 설계를 개발 병행하고 있었다. 

     



    테슬라의 위기

    테슬라는 로드스터의 예약판매로 화재를 모으기 시작했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등 할리우드  스타와 유명 인사들이 예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뜨거운 반응과는 달리 내부에서는 많은 혼란이 있었다.  테스트 과정에서 변속기의 내구성에 문제가 드러나 설계를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이었다.  로드스터가 제 때 출하되지 못하면 자금 흐름이 막힐 것이 뻔하고 회사는 순식간에 혼란에 빠질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로드스터의 발매를 2달 앞둔 상황에서 CEO를 새로 바꾸기로 하고 이 새 CEO 드로리는 테슬라의 구조조정과 개혁을 단행하였다.  이로 인해 내부의 혼란이 알려지면서 머스크는 여론의 불안감을 진정시켜야 했다.  그는 모든 투자자가 포기해도 끝까지 테슬러를 지원할 것이다라고 확실한 어조로 말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미국이 휘청거리고 테슬라나 도산의 위기에 처한 시기에도 머스크는 투자설명회를 열어 투자금을 유치하였다.  그는 앞만 보고 나아갔다. 

     

     


    암흑의 2008년

    2008년은 테슬러가 로드스터를 제때 출시하지 못하고 스페이스엑스에서는 팰컨 1호가 세 번째 발사까지 실패한 시기였다.  게다가 미국은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최악의 불황을 맞은 시기였다.  이혼도 하면서 머스크에게 2008년은 신경쇠약에 걸릴 만큼 최악의 해였다.

    머스크 제국은 무너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2008년 12월 24일 오후 6시 테슬라는 자금 모금을 최종기일의 최종 시간에 간신히 완료하게 되면서 부도 위기를 극적으로 넘길 수 있었다.   

     



    팰컨 1호의 발사 성공

    결국 우주사업을 시작한 지 6년 만인 2008년 9월 28일 팰컨 1호는 4번째 발사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다. 민간  로켓으로는 처음으로 지구 궤도에 진입한 것이었다.  그는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스페이스엑스는 팰컨 1호의 발사 비용이 670 만 달러라고 공개하는 파격적인 행보도 보였다.  기존의 로켓 발사 비용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했기에 전 세계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성공으로  스페이스엑스는 많은 부정적 시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머스크도 자신이 옳았음을 증명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스페이스엑스는 나사와 상업용 재보급 서비스 CRS라는 16억 달러에 이르는 계약도 따낼 수 있었다. 팰컨 1호의 개발에는 직접 자금을 충당했지만 이제는 나사의 든든한 지원을 받게 된 것이었다 

     


    로드스터 출하

    2009년 4월 테슬러에서도 로드스터를 320대 출하하면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였다.  로드스터는 기간이 긴 만큼 완성도도 높았다.  테슬라는 도요다와 파나소닉으로부터 투자유치를 받게 되었고 미국 정부의 지원도 받게 되었다.  머스크는 암흑의 2008년에서 벗어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들을 깎아내리는 미디어와 전문가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영국의 BBC의 프로그램 톱기어는 로드스터를 배터리 방전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무기력한 상황을 악의적으로 연출하였다.  테슬러에서 나중에 조사한 결과 뱃터리가 25% 이하로 떨어진 기록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머스크는 분노했다. 이처럼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이해관계자들에 의해 끊임없이 공격을 받아야만 했다. 

     


    팰컨 9  발사 성공

    2010년부터 스페이스엑스는 2단 우주 발사체인 팰 건 9의 비행을 성공시키기 시작했다.  첫 번째 발사에서는 우주선 드래건의 모형으로 테스트 비행을 하는 데 성공했다.  팰컨 9의 두 번째 발사에서는 진짜  우주선 드래건이 탑재되어 있었다.  우주선 드래건이 궤도에 진입했고 지구 주위를  2시간 정도 돌았다.

    이후 드래건은 태평양 위에서 대기권으로 진입 후 낙하산을 펼치고 무사 귀환했다.  팰컨 9의 성공으로 인해 머스크는 순식간에 새로운  우주 개발의 역사를 쓴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팰컨 9의 세 번째 발사에서는 우주선 드래건이 국제 우주정거장의 도킹에 성공하여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팰컨 9의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발사에서는 국제 우주정거장으로 화물을 운송하는 데 성공했다.  스페이스엑스는 재사용 가능한 팰컨 9도 개발했다. 

    2015 년 12 월에  팰컨 9 로켓으로 인류 역사상 최초로 추진체 로켓을 그대로 회수하는 데 성공했다.  2018년에는 간단한 장비만 거치고 바로 발사될 수 있도록 설계된 버전인 팰컨 9블록 5의 발사까지 성공했다.  

     

     


    테슬라의 상장과 흑자전환

    2010년에 들어서는 테슬라를 나스닥에 상장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포드 이후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상장한 자동차 회사가 되었다.  2012년 6월부터는 대량생산 모델인 모델 S를 북미 전역에 판매 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적자에서 흑자로 2013년 일사분기에 전환하게 되었다.  머스크는 전기자동차 초고속 충전소인 슈퍼차지 스테이션을 미국 전역에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슈퍼차지 스테이션이란 태양광을 이용한 평생 무료 충전 시스템이다.  테슬라는 전기차를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기차 생태계를 판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전기차의 판매량을 크게 좌우하는 것은 충전시설인데 타 회사들은 충전시설 설치를 국가나 지자체에 의존하고 있다.   2014년에는 시장을 키우기 위해 보유 특허를 무료고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에도 테슬라는 모델 X와 모델 3, 모델 Y  그리고 전기트럭까지 공개하면서 전기차의 대중화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팰컨 헤비

    스페이스엑스는 팰컨 9보다 우주비행거리가 길고 훨씬 커다란 우주선을 탑재할 수 있는 거대 로켓 팰컨 헤비도 개발했다.  이는 스페이스엑스에 현존하는 로켓 중에서 가장 강력한 로켓이지만 버스 한 대를 채울 만큼의 사람을 화성으로 수송하지는  못한다.  팰컨 헤비의 후속 모델이 그 임무를 담당할 예정이고 이미 진행 중이다 


     



    스타십 발사 시스템

    이  시스템은 스페이스엑스에서 개발 중인 다목적 초대형 우주발사체이다.  현재 운용하고 있는 모든 우주선과 로켓을 대체할 수 있는 엄청난 대형 기체이다. 스타십 발사 시스템은 화성과 달 탐사 그리고 미래에 있을 행성 간 탐사까지 고려해 설계되었다.  스타십은 본격적으로 인류를 태양계 다양한 곳으로 실어 나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우주선인 것이다.  

    머스크는 테슬라와  솔라시티를 왜 세웠을까? 
    그 이유는 태양광 발전과 전기차를 함께 보급하면 온난화를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인간을 화성에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더 벌 수 있다.  인류에게는 두 가지 미래가 있다.  지구에 끔찍한 일이 있을 때까지 머물러야 하는 미래, 다른 하나는 여러 행성으로 나아가서 다해성 종이 되고 태양계 밖으로 까지 나아가는 미래이다.  지구에는 대멸종 위기가 있었고 그 위기는 또다시 찾아올 수 있다.  머스큰 인류가 멸종하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것이다. 
    세 번 연속으로 로켓 발사에 실패했을 때 이제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머스크는 이렇게 말했다.  "아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전 절대 포기하지 않습니다. 제가 죽거나  병으로 무기력해지지 않는 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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