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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레스테롤 약 안심해도 될까?
    건강 2020. 8. 4. 10:54

    콜레스테롤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는 부분이다.  중년의 나이가 되면서 병원에 가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졌다 이러면서 당연히 약을 처방받고 복용하지만 그렇다고 약 처방이 준다거나 이제 그만 먹어도 된다거나 하는 말을 듣기는 어렵다.  


    왜 콜레스테롤 높아졌지 생각해본 적이 있을까? 환자도 의사에게 질문 별로 안 하고 의사도 높아진 이유를 잘 설명 안 하는 거 같다.  사람마다 수치가 높아진 이유들이 다 다를 텐데 말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이 막히고 뇌에서 막히면 뇌졸중, 관상동맥에 막히면 심장마비로 죽는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약을 먹어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되는 것이라고 알고들 있다.  사망률을 낮춰줘야 되기 때문이다.  왜 높아졌는지  원인을 알면 원인을 제거하면 되는데 말이다. 

     

    그렇다면 먼저 콜레스테롤이 뭔지를 알아야 한다.  바이러스도 아니고 암처럼 생겨서 우리 몸을 죽이는 위협 인자도 아니다.  만약 콜레스테롤이 없으면 우리는 다 죽는다.  콜레스테롤은 계란을 많이 먹는다고 생긴 것도 아니고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85%가 만들어진다.   사람이 음식으로 먹는 것은 15% 내외다.  계란 노른자던 새우던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간이 그만큼 콜레스테롤을 덜 만든다.  음식 가지고 사람이 컨트롤을 할 수가 없다.  내 몸에 콜레스테롤 레벨을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은 없다.  내 몸이 알아서 만드는 것이다.

     

     

    미국 영양학회에서 매 5년마다 위험 영양소등 식사지침 자문을 하는데  2015년에 나온  에디션에서 위험 영양소에서 콜레스테롤을 제외시켰다.  콜레스테롤이 좋다 나빠다 경쟁을 할 때 이 발표를 갔다 들이밀고 했는데 이제 그 근거가 사라진 것이다.  5년 전에는 하루에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400mg 이하로 제한을 하고 있었다.   계란 하나 정도의 양이다.   1961년에 미국 심장 협회에서 고정 위험요소로 분류를 해 놓고 60년 동안 계속 콜레스테롤을 먹으면 안 된다.  계란 노른자는 피해야 한다 이렇게 하고 있다 6년 만에 뒤집은 것이다.  먹는 콜레스테롤과 고지혈증, 심장마비와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잘못된 가이드라인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인생이 망가졌다.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안 좋다 그래서 가공식품에서 지방을 빼버린 저지방 음식을 먹는데  그만큼 가공 과당이 더 많이 들어가고 저지방 식품을 만들기 위해 화학약품이 더 들어간다. 당이 지방보다 훨씬 파괴적인데 당 섭취가 늘어나서 지방간이 생기는 것이다.  지방을 먹어서 지방 간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가공 당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방간이 생기는 것이다.   당을 간에서 처리하는 방법이 술, 에탄올 처리하는 거랑 같은 방식으로 처리를 한다.  사람이 영양분으로 쓰는 일반 포도당은  몸의 모든 부위에서 사용하고 처리가 되는데 당은 오직 간에서만 처리를 한다.  지방간은 원래는 술 마시는 사람이 걸리는데 요즘 술 안 마시는 사람도 지방간이 엄청나게 늘어난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비알콜성 지방간이라 한다.  가공식품을 먹어서 지방간만 만드는 게 아니라 비만, 당뇨, 심장병 다 늘어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콜레스테롤을 간에서 왜 만들까 하는 것이다.  너무 많으면 뇌졸중 걸리고 심장마비로 죽는데 말이다.  첫 번째 우리의 뇌의 90%가 콜레스테롤이다.  두 번째 세포를 감싸고 있는 세포막이 콜레스테롤이다.  세번쩨 신경을 감싸고 있는 신경막, 네 번째 테스토스테론 남성호르몬을 구성하는 빌딩 블락 역시 콜레스테롤이다.  간에서 열심히 만들만하다. 

     

    약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일단 간에서 만드는데 그걸 못 하게 하면 간이 망가진다.  그래서 콜레스테롤 약 먹으면서 병원에서 간수치 검사 몇 달에 한 번씩 하는데 마치 관리해주는 것 같아 보이긴 한다. 

     

    두 번째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만들 때 코엔자임 Q10이라는 것도 만들어진다.  코엔자임 Q10은 항산화물질이고 심장마비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래 간에서 만들어질 때 그 초기단계에서 약으로 콜레스테롤을 못 만들게 억제를 하니까 코엔자임 Q10도 못 만드는 것이다.  콜레스테롤 약 먹는 이유가 심장마비 예방하려고 먹는데 그 약이 외려 심장마비 예방에 좋은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코엔자임 Q10을 못 만들게 하니 심장마비가 증가되는 꼴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엔 콜레스테롤 환자에게 코엔자임 Q10을 같이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세 번째는 우리 뇌의 90%가 콜레스테롤인데 낮추면 치매 확률이 높아진다.  꼭 치매가 아니어도 멍해지는 느낌, 머리가 무겁다 띵하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네 번째 근육 세포막이 손상을 입어서 간단하면 그냥 근육통이 생기는 것이고 심각한 경우에는 근육이 녹아내린다.  근육이 녹아내리면 혈관을 타고 돌다가 신장에 막혀서 엄청난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다섯 번째는 신경을 감싸고 있는 신경막 손상으로 신경통에 걸릴 수도 있다.   이런 것들은 공식적인 부작용이다.  단지 설명을 안 해주고 신경을 안 쓰는 부분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콜레스테롤 약을 먹어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발기부전 니이나 성욕 감퇴가 온다.  사람들은 내가 늙었나 보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온다 생각하고 약 부작용이라고 생각을 못한다. 내가 나이가 드니 신경통도 오고 근육도 여기저기 아프고 아침에 발기부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당장 콜레스테롤 약 끊으면 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몸에 영증이 있어서 콜레스테롤이 올라갔는데 약만 끊는다고 해결이 안 된다.  특히 혈관에 보수 공사할 곳이 많다는 얘기다. 혈관 속에 불순물들이 많고 음식 잘 못 먹고 담배 피우고  영양 상태가 결핍이 돼서 탱글탱글하던 혈관이 탄력을 잃으면 여기에서 상처가 크면 클수록 콜레스테롤이 더 많이 필요하게 된다.  그래서 간은 더 많은 콜레스테롤을 만든다.  상처 난 혈관들이 터지니까 더 열심히 콜레스테롤을 만들어서 막다가 혈관이 막힐 정도로 많아지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가 생기는 것이다.

     

    심장마비로 사망 한자를 부검을 하니 심장 주변에 있는 관상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잔뜩 나와 있고 이게 원인으로 생각해서 콜레스테롤이 악의 대명사가 된 것이다.   의학적으로 콜레스테롤 약을 먹어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60세 이전 남자 중에 심장마비를 앓았던 경력이 있는 사람들은 2차 심장마비를 예방하기 위해서 다른 부작용을 감수하고라도 콜레스테롤 약을 복용하는 게 좋다.  의학적으로 당위성이 크게 약 처방에 대한 인정이 되는 것이다.   나머지는 여성의 경우는 나이에도 상관이 없다.  약을 복용해도 사망률을 낮추지 않는다.  이후 어떤 경우에도 약을 먹어서 얻는 이득은 없다.  이게 과학적이고 공정한 연구를 통해서 내린 결과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안 좋은 건데  만약에 약을 끊으면  부작용 증상들은 사라지겠지만 콜레스테롤치는 그대로일 수 있다.  일단은  기본적으로 음식 종류 피해야 하는 음식, 음식을 먹는 시간 몇 가지만 조절하면 된다.  운동, 수면, 식습관은 기본이다. 

     

    운동은 염증을 낮춰준다.  우리 몸에서 염증을 가장 빠르게 낮춰 주는 게 운동이다.  국소적인 그런 염증이 있고 여기서 말하는 염증은 우리 몸 전체가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제일 많은 염증을 일으키는 것은 당분이고 염증을 제일 효과적으로 뺄 수 있는 건 운동이다.   현대인들은 꼭 설탕이 아니어도 다른 음식을 통한 당도 많고 거의 먹는 음식에 80~ 90%가 당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에 과일이나 이런 것들을 일부러 챙겨서 먹지 않고 그냥 식사를 하다 보면 매일 먹는 음식들이 거의 탄수화물 위주로 이루어져 있다.  아침에 시리얼에 우유를 먹고 점심에 짜장면을 먹고 저녁에 밥을 먹으면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로 많은 당을 섭취하는 것이다.  당은 우리 몸에서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현대인들은 그런 환경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  그러나 효과적으로 염증을 내릴 수 있는 일들은 잘 안 하고 있다.  현대인들은 수면시간도 줄어들었다.  잠을 자야 염증도 내려가는데 말이다. 

     

     


    운동하면 땀이 나고 땀을 통해서 독소나 중금속 등을 배출할 수 있다.  간이나 신장을 거치지 않고 배출을 하게 되고 물로 미네랄도 많이 소실을 하니까 그런 것도 보충을 해 줘야 되는데 운동을 한 후에 영양을 충분히 섭취해야 주지 않으면 그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제공을 해 주면 된다.

     

    바로 영양소다.  비만, 당뇨, 혈압, 심장병은 다 한꺼번에 오고 어느 하나만 고치는 것도 아니다.  몸이 회복이 되면 다 좋아지게 마련이다.  그런데 콜레스테롤만 낮추는 약을 복용한다면 진짜 건강을 하나도 도모하지 않는 것이다.  영양제 중에 도움이 도니는 것들이 있는데  강력하게 추천하는 것은 비타민 E다.  비타민 E는 음식 섭취로만은 힘들다.  그래서 영양제로라도 보충을 해줘야 한다.  염증을 낮춰 주고 혈관 청소를 해 해 준다.   
    콜레스테롤 약을 먹는 이유가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예방하려고 두렵기 때문에 갑자기 사망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  오메가 3가 심장마비를 예방하는 데 있어서  효과가 더 크다.  항산화 제고 염증을 낮추는 역할을 하며 살도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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