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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의부작용
    건강 2020. 8. 11. 11:05

     

    건강한 식단을 얘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커피에 대한 것 아닐까 한다.  커피!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커피  너무 좋아해서 카페 개수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고 매출도 장난이 아닌데 작년 스타벅스 매출은 거의 2조를 찍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3대 기획사 들 SM, JYP, YG 연예기획사들이 시가총액을 다 합친 금액과 맞먹는다고 한다. 

     

    사람들은 왜 커피를 좋아할까?  당연히 커피를 마시면 기분도 좋아지고 기운도 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이런 효과들을 커피가 주는 것일까?  커피를 마시는 게 부신에 아드레날린을 내놓으라고 망치질을 하는 것과 다름없다는 비율을 하기도 한다. 

     

    커피 작용기전을 대해서 알아보면 가장 첫 번째로 가장 잘 알려진 커피에 작용기전은 아데노신 수용체에 결합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아데노신이라는 신경안정 물질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있는데 아데노신이 들어와서 우리 몸이 졸리고 나른하게 만들어서 결과적으로 잠을 들게 해 몸을 회복하게 한다.  그런데 카페인이 아데노신 수용체 대신 와서 결합을 해버린다.  마치 자기가 아데노신 인 듯이  대신 결합을 함으로써 아데노신의 작용을 막고 머리가 졸음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커피는 교감 신경을 자극한다.  우리 뇌의 시상하부, 뇌하수체 축이 있는데 여기에 영향을 끼쳐 아드레날린과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 생산을 크게 늘린다.   이 말인즉슨 우리 몸은 싸우거나 도망가는 상태로 들어가서 에너지가 막 생기고요 논리적 사고력을 흐렸지만 반응속도가 올라갔고 효과를 얻을 수가 있는 거지 또 이렇게 부신이 자극되면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 쏟아져 나오면서 우리 몸의 고리형 AMP라는 것을 늘린다.  고리형 AMP는 세포의 휘발유 연료인 ATP로부터 만들어지는 물질로 세포 하나하나가 일을 하도록 해 준다.  그런데 원래 고리형 AMP는 어느 정도 일정량 생산하면 멈춰고 추가 생산이 자연스럽게 억제가 돼야 한다.  이를 억제하는데 아데노신이 쓰이는데 커피를 마셔서 카페인에 의해 아데노신이 저해가 돼서 제동이 더 이상 걸리지 않게 된다.  따라서 고리형 AMP가 무한정 생산이 되는 것이고 우리 몸이 달리는 자동차라고 비율을 한다면 액셀을 밟은 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뽑아버린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이다. 

     

     

     

    또한 커피는 중추신경계를 자극한다.  이런 작용기전으로 일시적으로나마 우리가 마치 슈퍼맨이 된 것처럼 지치지 않고 정신이 명료해지고 기분까지 좋아지는 효과를 갖는 것이다.  이 말은 커피 작용기전이라고 하면 정도의 차이지 부신에서 나오는 신경전달물질이나 스트레스 호르몬 생산량을 뒤흔드는 행위들이 코카인이나 헤로인이 우리 몸에 작용하는 것과 거의 흡사하다고 한다. 

    커피의 부작용은 어떨까? 

    당연한 얘기지만 코카인, 헤로인 등 마약이 비슷한 기전으로 작용을 하는 만큼 부작용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마약과 비슷하다. 첫 번째로 몸에 커피 같이 외적인 각성제가 지속적으로 들어오면 물론 처음이야 효과를 보지만 갈수록 그 효과가 떨어진다.  언제나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몸 때문에 그렇다.  몸은 적응을 금방 하고 또 노력을 한다.  커피는 뇌를 속여서 몸이 피곤을 못 느끼도록 마치 피곤을 모르는 것처럼 하는 것뿐이지 실제로 피로를 없애주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때문에 몸은 대항하기 위해서 아데노신 수용체를 점점 늘려가는 것이다.  그럼 그 이후에 마시는 커피는 아데노신 수용체가 예전보다 더 많이 늘어나서 카페인이 채워버리니 더 많은 아데노신 수용체를  늘려 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원하는 커피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점점 더 많은 양의 커피를 마셔야 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다가 하루라도 커피를 안 마시면 그동안 늘려놨던 아데노신 수용체에 카페인이 없어지면서 아데노신이 그 자리를 채우다 보니 우리 몸은 점점 더 극심한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또 카페인은 위에서 말한 대로 시상하부를 자극해서 뇌하수체가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게 하고 이 호르몬은 부신을 자극해 코티솔과 코르티 코스 테롤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과 도파민,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카테콜아민 등을 분비하게 한다. 

     

    코티솔은 일주기 리듬을 따라서 나와서 주기적으로 오락가락해야 되는 호르몬이다.  코티솔은 아침이면 올라갔다 저녁이면 떨어지고 다음날 아침에는 다시 오르는 형태를 가진다.  아침에 잠에서 깨고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활력을 주기 위해 최고조를 보이다가 저녁에 잠들고 정리를 하고 회복을 하기 위해 다시 떨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오르락내리락해야 하는데 지속적인 커피를 마셔 카페인을 섭취하면 부신이 자극되어 이 주기가 망가지게 된다.  아침에 코티솔 반응이 떨어지고  몇 시간 후 커피를 마셔서 코티솔을 올렸다가 오후에 커피로 코티솔을 올리고 이런 것을 반복을 하면서 자연스러운 주기가 깨지게 되는 것이다. 일주기 리듬도 같이 틀어지게 되고 일주기 리듬이 틀어지면 더 많은 커피를 마셔야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처럼 리듬이 작동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일주기 리듬과 필연적으로 이어지는 부작용은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다.  커피는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 당연한 얘기 같지만.  심지어 한 연구에서는 커피가 기운을 나게 해 준다고 생각을 하는 것은 사실은 수면 부족으로 인한 무기력을 덮어주는 것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러니까 커피를 마셔야 힘이 난다라고 생각을 하고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행위가 커피로 인해서 생긴 수면부족과 무기력을 커피로 몰아내고 있었다는 얘기 인 셈이다.  커피가 아데노신 수용체를 늘리고 일주기 리듬과 수면 품질에 악영향을 끼치다 보니 점점 더 의존적이 되고 안 마신  정상인처럼 살려면 커피를 마셔야지만 되는 몸 상태로 변해 버린 것이다

     

    그런데 이쯤에서 잠깐 커피에 부작용이 더 얘기를 하기 전에 잠시 커피가 이렇게 욕 먹 올 정도로 나쁜 건지 카페인이 그렇게 많이 들어있는지를 따져보자면 커피는 카페인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이 들었다.  대표적인 카페인 음료를 들자면 일단 콜라가 있다.  콜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한 캔당 약 20에서 30 mm 정도 들어 있다.  핫식스나 레드볼 같은 에너지 드링크에는 한 캔당 60mg 정도 들어있고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한잔은 150mg이고 샷 하나 추가하면 추가하면 25mg 된다.

     

     

     

    문제는 카페인 양도 그렇지만 커피의 반감기가 6시간 정도 된다고 한다.  커피를 마시고 6시간이 지나면 반으로 줄고 또 6시간이 지나면 반에 반으로 줄고 하는 이 말은 오후 12시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저녁 6시에 핫식스 나 레드불을 한 개 먹은 것보다 25%가 더 많은 카페인 즉 75mg을 여전히 몸에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메리카노를 각각 8시 기상 오후 2시 이때 한 잔씩  두 잔을 마셨으면 오후 8시에는 내 몸엔 112.5 mg으로 핫식스나 레드불을 두 캔 먹은 것만큼 남아 있다는 뜻이다.  오후 12시에 샷 추가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면 밤 12시에 잠을 자야 하는 시간에 에너지 드링크 56mg 한 캔을 마신 것과 똑같은 양의 카페인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 

     

    매일매일 이런 식으로 카페인을 들이켜면 그로 인한 지속적인 도파민 자극으로 도파민 수용체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도 있고 본래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카테콜아민은 또 교감신경계의 자극은 맹수와 싸우거나 사냥을 하고 우리가  호랑이나 곰한테 쫓겨나 아니면 사람들이 역으로 맹수들을 사냥하거나 전투를 하고 전쟁을 하는 등 큰 위험이 닥쳤을 때 맞서 싸우거나 도망치도록 급성 드레스 상황을 일으킬 때 나오는 것들이다.  커피를 매일매일 이런 식으로 마신다는 것은 이런 급박한 스트레스 없이는 일상생활이 안 되는 몸으로 변해 가는 것이다.  마약 중독이랑 똑같이 커피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몸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디카페인을 마시면 이런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겠지만 커피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고 혈압을 높이는 여러 문제를 제외하고서도 커피 자체가 주는 문제들이 많다.  커피는 기본적으로 커피체리 씨앗을 우린 물이고 그것도 커피 체리씨앗을 잔뜩 갈아서 만든다.  식물 씨앗의 본래 목적을 갖진 위험을 뚫고 대를 잇는 것이고 식물 씨앗은 포식자가 먹어서 좋을 것만을 넣어 주지 않는다. 씨앗을 잘 살려야 하기 때문이다.  디카페인 커피 원두 자체의 문제들도 있다고 한다. 곰팡이 오염이 된 경우도 많고 대체적으로 질도 떨어져 있기도 하다.

     

    커피의 부작용 이야기를 이어가 자면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한다.  비타민 b1, 티아민, 철분의 흡수를 막는다. 커피의 이뇨작용으로 소금과 마그네슘, 칼슘 등의 전해질이 소변으로 다 빠져나가도록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커피는 장 건강에도 좋지 않은데 커피는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커피가 공복에 들어가도 위산이 나오게 한다.  아침 공복에 꾸준히 커피를 마신다 보면 음식물도 없을 때 위산을 낭비를 하게 되는 것이고 정작 식사를 할 때는 위산이 잘 안 나와서 부족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커피가 위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다.

     

    그런데 커피가 위산분비를 촉진하면 밥이랑 같이 먹으면 좋은 거 아니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는 않다.  커피 카페인의 메틸크산틴은 위와 식도의 괄약근을 헐겁게 한다.  메틸크산틴이 개나 고양이 키우는 분들은 들어봤을 법도 한데 반려동물한테 커피나 초콜릿 등을 먹이지 말라는 얘기는 많이들 들어봤을 텐데  동물들이 테오브로민이라는 초콜릿에 들어있는 독소에 민감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메틸크산틴은 각성제이고 동시에 안정제다. 커피는 위와 식도의 괄약근을 이완되도록 해서 위에 있는 위산과 음식물이 식도를 역류하기 쉽도록 하고 소화가 덜 된 상태로 소장으로 넘어가기 용이하도록 한다.  위로 역류를 하면 당연히 속도 아프고 쓰리고 식도 세포들이 변해서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소화가 안 된 음식물이 넘어가면 소장에서 부패하고 썩어서 장내 세균과 진균이 과증식 하기 쉬운 환경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커피는 또 그 자체로 조직에서 면역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커피가 기금까지 이야기 한 부작용들이 쭉 있지만 동시에 한 번쯤은 다들 들어보셨을 법하게 커피가 뭐 이런 저런데 긍정적인 물질이라는 연구도 물론 있다.  아무튼 커피가 무조건 다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확실한 하나는 긍정적인 면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해도 부정적인 면이 확실하게 있다면 그 나쁜 것을 무릅쓰고 매일 마실 만한 가치는 전혀 없다는 것이다.

     

    몸이 건강하고 식습관이 좋은 사람이 상쾌한 아침에 갓 볶아서 향기롭고 품질 좋고 유기농 위주로 내린 그런 커피 한잔하는 거는 그리 나쁘지 않을 것이다.  좋은 커피는 맛이 정말 좋다. 그러나  커피가 없으면 불안하고 커피를 안 마시면 생활이 안 되고 커피를 마셔야만 남들처럼 살 수 있는 커피한테 지배당하고 휘둘리는 삶을 무기력하게 두고 보고 있다면 커피는 일시적으로나마 끊어보는 것이 좋겠다.  하루 여러 잔의 커피를 마셨다면 점차 줄여가고 아침에 공복에 마시는 커피보다는 기상 후 2시간 이후에 마신다던가 데체 할 수 있는 루이보스, 캐모마일, 페퍼민트 등의 허브티를 마신다던가 하는 것으로 노력을 해봄직하다. 레몬을  물에 넣어서 마셔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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