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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의 실체
    건강 2020. 8. 17. 08:19

     

    유전자 변형 식품 혹은 유전자 조작 식품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1990년대 말에 인간 유전자가 밝혀짐으로써 유전공학 즉 제네릭 엔지니어링이라는 학문이  각광을 받게 되고 그로 인해 유전자 조작 식품에 대한 연구도 더 가속화됐다. 이렇게 삼사십 년 전부터 시작된 우리 인간의 유전자 조작은 따지고 보면  넓은 범위에서는 수천 년 어쩌면 인류가 탄생해서 생활을 하기 시작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다.

     

    그 가장 좋은 예로 우리 인류가 야생 늑대를 사육해서 오늘날의 다양한 개 종류를 만든 것이라 하겠다.  단순히 개뿐만이 아니라 말, 소,  돼지 라든지 다양한 가축들이 역사적으로 변화되어 왔고 또 식물 역시 마찬가지다.  정착생활에 기여한 벼나 밀등도 더 많은 수확을 해야만 정착생활에 안전을 보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인류는 수천 년 동안 식물을 보다 유용한 식물로 계량하는데 신경을 써왔다. 

     

    오랜 역사 동안에 우리 인류는 키우던 혹은 재배하는 동식물을 변형시켜 왔는데 인류가 유전자를 알 수 없었던 시간에 어떤 방법을 이용했을까?   셀렉티브 리딩이라 해서 우수한 종을 선택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예를 들어 벼 중에서 이삭이 많이 종이 있었다고 치면 그 종을  다음에 또 심어서 거기에서 점점 좋은 장점을 뽑아서 생산하는 것이다.  동물이든 식물이 든 간에 어떤 개체에 장점을 선택해서 대를 거쳐가면서 계선을 하면서 우량종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런데 1970년대 이후에 유전공학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좀 더 많은 연구가 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유전자 변형, 유전자 조작 이런 것들이 이루어졌다.  그동안에는 종은 점이 많이 부각되었다.  오늘날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곡물에 하나인 옥수수, 콩, 카놀라, 면화 등이 대부분 90% 이상이 유전자 조작이 된 그 식물이다.  현 인류는 식량이 엄청나게 부족한데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통한 더 많은 수확을 통해 인류의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주장을 한다. 

     

     

    그리고 질병치료를 위해서 유전공학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미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게 인슐린이다. 약으로 먹던지 주사를 맞던지 실제로 그 인슐린 주사는 유전자 조작이 위해서 만들어진 건데 우리 몸에 들어가서 인슐린이 작용하도록 한다.  그런 면에서 유전공학이 질병을 해소할 것이란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식물 중에서 사라질뻔한 식물들이 있는데 하와이안 파파야 같은 경우는 병에 걸려 클 수가 없고 거의 멸종 위기에까지 빠지게 됐다. 박테리아에서 유전자를 하나 빼서 파파야에 넣어 줘 스스로 그 벌레에 독성을 가지는 단백질을 포함한 파파야를 만들어 내게 했다.

     

    방글라데시의 가장 중요한 작물은 에그 플랜트로 우리나라 가지와 같은 식물로 바이러스 때문에 멸종위기가 되었고 이것을 대체할 수 있는 종으로 바꿈으로 해서 방글라데시 생산하는 가지가 제초제 같은 농약 사영량을 80% 줄였다는 좋은 예시가 되고 있다.

     

    우리가 유전공학, 유전자 조작 식품을 얘기할 때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되는 것은 해충의 면역력을 가지는 것,  가뭄이나 홍수 등의 환경에 더 잘 견딜 수 있는 것, 사람 질병을 고칠 수 있는 메디컬 애플리케이션 즉 약을 만드는 것 등이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다. 

     

    우리가 잘 모르고 있지만 돈 되는 농산물에 90% 이상이 제초제에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품종으로 유전자 조작을 통해 씨앗을 만들어서 그것을 뿌렸다고 하더라도 가장 장애가 되는 것은 잡초다.  실질적으로 이 잡초를 어떻게 제거하느냐가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제대로 재배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데 관건이 된다.   결국 제초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그럴 경우 기껏 유전자 조작을 통해 심은 작물도 잡초와 같이 죽어버리게 된다.  여기서 영악한 인간들은 우리가 유전자를 조작할 수 있으니까 제초제를 뿌리더라도 제초제를 견뎌내는 작물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결국 그런 작물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요즘 옥수수, 콩, 카놀라, 면화 등의 작물은 대부분이 대량 재배하고 있고 이 유전자 조작 농산물은 그 제초제를 뿌렸을 때 죽지 않게 된 것이다.  잡초만 죽고 작물은 안 죽으니 더 잘 크게 되고 더 촘촘하게 심을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생산량이 많아진 것이다. 

     

    그런데 이제 문제는 그러면 GMO 유전자 조작 농산물이 식품이 과연 안전한가 하는 것이고 그 찬반 논란은 이미 너무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우리 인류가 삼사십 년 전까지 몰랐지만 많은 유전자를 변형시켜서 더 좋은 우수한 농작물, 가축을 만들어 왔다.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은 더 정교하게 그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뿐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셀렉티브 리딩 어떤 특성이 좋은 종자를 골라 세대를 거쳐가면서 계량되는 것은 사실 그런 방법은 요행수를 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야 되는 것이 지금까지 우리 인간이 걸어온 길이라 한다면  현대 유전공학은 포인트만 딱 찍어 고쳐진 결과물을 내놓는 셈이다. 

     

    유전자 조작 식품을 먹는 것이 안전한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 찬반론이 되게 된 가장 큰 동기 큰 이유는 휴면 지놈 즉 사람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생명 윤리 문제가 크게 대두된 것이다.   만약에 유전자 조작을 해서 병든 사람들을 고칠 수 있다면 그건 좋은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다  그런데 너무 발전해서 인공장기를 다른 동물을 이용해서 생산하고 성공하고 있고 있다.  돼지에서 심장을 만들고 뭐 다른 장기를 만들기도 하는데 그러면 인류가 어떤 걱정에 봉착하게 되냐면 만약에 그렇게 모든 장기를  새 걸로 바꿀 수 있게 되다면  사람은 죽지 않게 될 것이다.  모든 인간이 죽지 않게 됐을 때 이 인류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런 큰 걱정거리가 생긴 것이다. 

     

    그다음에 또 하나, 그 과학자들이 과연 인류의 병만 치료하려고 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앞으로의 미래가 로봇이 인간을 지배할 수도 있고 인간이 로봇의  노예가 될 수도 있는 세상이 올 거라고 걱정하는 것처럼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어떤 인간이 정말로 인간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는 그런 인간이 탄생해서 또 다른 종이 태어나서 현재 살고 있는 인간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과연 이 과학이 이렇게 계속 발전해서 좋은가 하는 거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가 탄생하는 것이다.

     

     

     

    다음 문제는 제초제다.   내성을 가진 유전자 조작 농산물들을 만들어 농사하기 쉽게 됐다.  미국의 경우 라운드 업이라는 제초제가 있다.  1974년 라운드업이라는 제초제를 만든 회사는 몬산토라는 회사다.  이 회사가 현 지구 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푸드 서플라이 제일 꼭대기에서 모든 것을 다 지배하고 있다.   

    좀 더 얘기를 하냐면 한국이 1970년대 베트남에 참전했다.  미군들이 제초제인 고엽제를 비행기로 뿌리면 오렌지색이 나와서 오렌지 에이전트라고 이름 지어졌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 독성 때문에 얼마나 피해가 많고 수많은 전쟁 참전 용사들이 고통받고 있는지  알고 있다.  유전자가 변형돼서 기형아가 탄생하고 피부병이나 갖은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그것 때문에  암이 많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주장들도 있고 에이전트 오렌지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니 몬산토라는 회사는 1974년도에 글리포세이트이라는 물질을 개발 해 특허를 내고 라운드업이라는 초제를 출시를 하게 된다.  이것은  과거 어떤 제초제보다 안전하다고 선전하면서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에 유전공학 또한 발전을 해서 유전자 조작 농산물들이 많이 나왔는데  마찬가지로 제초제를  줘야 한다.  그때 몬산토가  제초제를 견뎌내는 씨앗을 만들어 낸다. 그래서 농부들한테 이 씨앗을 심고 우리 제초제를 뿌려주면 당신들이 할 일이 없어요. 나중에 이거 수학만 하면 돼요라고 말하고 대부분의 농민이 수확기 좋아지니까 그런 농산물 재배를 하게 된다.   그런데 여기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을 한다. 

    몬산토의 제초제를 뿌리는 농부들이 자꾸 암에 걸리고 질병에 걸리고 해서 소송들을 하기 시작을 하니 지금 미국에서 몬산토의 제초제로 인한 피해 소송이 수만 건에 이른다고 한다. 미국 LA에서는 몬산토한테 2억 달러를 을 배상하라는 평결이 나오기도 했다.  2015년도에 세계 보건기구 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에서 글리포세이트를 2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게 됐다. 

     

    논쟁이 자꾸 격해지고 하는데 미국의 환경보호청 EPA라는 기구에서 라운드업을 용법대로 잘 쓰기만 하면 위험이 없다 이런 식으로 몬산토 편을 들게 되니 계속 지금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 유전자 조작을 하는 회사들이 얼마나 악랄하냐면 '터미네이터 시드'를 만들어냈다.  이 터미 테이터 시드는 어떤 유전자 조작 한 씨앗을 심어서 곡물을 생산하여 나온 씨앗에는 발아가 안되게 조작을 한 것이다. 돈 벌겠다고 이런 식으로까지 악랄하게 하는 것이다.  제초제도 자기 거 써야 되고 씨앗도 자기 거 사야 하고 심지어 씨앗을 누구한테 줘도 안 되고 이거 가지고 무슨 연구를 해도 안 된다든 식으로 사인을 하게 만든다.  결국이 GMO 식품에 끝에는 누가 있냐면 대표적으로 몬산토라는 거대기업이 있는데 이 회사가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은 유전자 조작 식품에 있어서 그 재배하는 농부들이 안전성이 보장이 됐냐 하는 문제가 중요한 진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그러면 유전자 조작 식물에 남아있는 잔류농약 대한 소비자 피해 없느냐 하는 문제가 이제 대두되기 시작을 한 것이다.  일반 시민들이 깨어나기 시작을 한 것이다.  그런데 현재 너무 늦어 버린 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왜 그러냐면 15 가지 정도의 돈이 되는 작물들, 그런 거는 이미 다 유전자 조작이 끝나서 제초제에 내성도 있도 안전하고 준비된 작물을 이미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옥수수 같은 경우는 미국에서 생산되는 94%가 GMO 옥수수라고 한다.  사람들이 옥수수를 삶아 먹기도 또는 팝콘을 만들어서 먹기도 하겠지만 그보다 더 많이 사용되는 것은 동물의 사료와 식품첨가물로 사용된다.  무심코 마시는 탄산음료나 과일주스 물론이고 고기에도 온갖 식품에 들어있다.  말토덱스트린이나 과당이니 하는 것들이 유전자 조작 한 옥수수에서 변형된 것들이다.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유전자 변형 식품들이 가공돼서 다른 형태로 우리가 먹는 식품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더 이상 유전자 조작 식물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그 유전자 조작 식품에 대한 상품표시를 엄격하게 하자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우리는 이 식품이 유전자 조작 한 건지 아닌 건지를 알 수가 없다.  현재 GMO 식품 안전성 문제는 유전자를 변형시킨 것보다는 그걸 대량 생산하기 위해서 제초제나 살충제를 무자비하게 뿌려 더 많은 생산량을 보장한 가운데 거기에서 잔류농약이 많이 있을 거라고 예상이 된다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그런 것들을 검사한 많은 데이터들이 이제 나오고 있다.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 외에도 너무 정교하게 유전자를 조작함으로써 생기는 장기간에 걸친 영양학적인 문제들이 아직 검증이 안 됐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얘기하기는 인류가 수천 년 수만 년 동안 유전자를 번형 시켜서 오늘날과 같은 개나 닭, 돼지 등을 만들어 왔는데 우리가 3, 40년 동안 못 걸 좀 정교하게 해서 그게 어떤 문제가 있을 거냐 이렇게 인제 주장들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에 살다 보니까  지금 하고 있는 과학의 발전이 과연 우리 인류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건지 그런 것이 너무나 두렵다고 걱정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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